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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해 불법사금융피해신고 12만5087건 접수, 전년대비 24.8%↑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3-12 1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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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상담 60.9%, 보이스피싱 34.3% 등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지난해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전년대비 24.8% 증가한 총 12만508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년 센터 출범 이후 총 76만2049건의 불법 사금융관련 피해신고를 접수해 대응하고 있는데 2014년 이후 계속해 연간 신고건수가 10만 건을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 중 접수된 불법사금융 관련 신고건수는 12만5087건으로 전년 대비 2만4840(24.8%)건이 증가했다. 신고내용별 비중은 서민금융 상담이 60.9%로 가장 많았고 보이스피싱 사기가 34.3%, 미등록대부 2.4% 등이었다.

불법대부광고, 고금리, 불법추심 신고는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보이스피싱은 증가했다. 법정이자율의 점진적 인하 및 경제 취약계층의 정책자금에 대한 관심 확대 등에 기인하여 서민금융관련 상담은 증가했다. 법정이자율 상한, 서민대출상품 종류, 채무조정 방법, 비대면거래 제한 해제 등에 대한 문의가 7만6215건으로 전년(5만4679건)대비 39.4% 증가했다.

그 간의 지속적인 홍보 및 피해 최소화 노력 등으로 불법대부광고, 채권추심 및 고금리 관련 신고 건수는 대폭 감소하였으나, 미등록대부 신고는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경제적 취약계층 증가 등에 기인하여 전년 2818건 대비 5.4%(151건) 증가한 2969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부터 시작된 가상통화 열풍과 관련하여 가상통화 투자를 빙자한 유사수신 증가 등으로 신고건수는 대폭 증가(24.9%)했고 2018년중 가상통화 빙자 유사수신 신고건수는 604건으로 전체 유사수신 신고건수(889건)의 6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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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은 전년 3만8919건 대비 10.4% 증가한 4만2953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센터에 신고된 내용 중 범죄혐의가 드러난 230건에 대하여는 수사당국(검찰·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유형별로는 유사수신이 139건이고 불법사금융 관련은 91건이었다.

보이스피싱으로 센터에 신고된 42,953건중 지급정지가 필요한 3776건에 대하여는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조치하도록 함으로써 피해 최소화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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