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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루푸스' 환자 매년 증가…40대 환자 최多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3-12 0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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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가임기 여성 포함 젊은 나이에 발병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루푸스(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환자가 매년 늘고있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루푸스 환자는 2017년 2만5757명으로 전년도 대비 1000명이 넘도록 증가했다. 2010년 1만3316명이던 루푸스 환자수는 매년 1000명 이상씩 증가 추세에 있다.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홍반성루푸스이며, 낭창이라고도 한다.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피부 발진 등 경미한 증상 외에도 우리 몸의 주요 장기인 뇌, 폐, 신장 등에 심각한 이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루푸스의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 여성이 86.3%, 남성 13.7%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6배 가량 더 많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6.6%, 30대 22.2%, 50대 21.9%, 20대 13.1%, 60대 11.7%, 70대 4.8%, 10대 3.9%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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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인 루푸스는 임상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 진단이 어려우며, 진단을 받아도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장, 심장, 폐, 신경계 등의 장기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하고 어려운 질환인 루푸스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치료를 위해 높은 의료비용이 부과된다는 점을 고려해 루푸스 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높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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