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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난해 월급 오른 직장인, 4월 건강보험료 더 낸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3-10 0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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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깎여 소득 줄어든 직장인은 환급 받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지난해 월급이 오른 직장인들은 다음 달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법에 따라 4월 직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보료 연말정산을 시행한다.

건보공단은 최근 모든 사업장에 2018년도에 근로자에게 지급한 보수(소득)총액과 근무 월수를 적은 ‘직장 가입자 보수총액통보서’를 작성해 EDI(전자문서), 팩스(FAX),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이달 11일까지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건보공단은 직장 가입자에게 전년 보수를 기준으로 건보료를 우선 부과하고 이듬해 4월 전년의 보수변동을 확정해 사후 정산한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초에 지급된 성과급이나 상여금, 호봉 승급, 임금협약에 따른 정산액이 2018년 건보료에 반영되지 못해서 정산 보험료가 발생한다.

지난해 승진을 하거나 임금인상 등 월급이 올라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건보료를 더 내야하고, 임금이 깎여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이를 환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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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경우 정산 대상 직장인은 1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0%인 840만명은 월급이 상승해 평균 13만8000원의 건보료를 더 냈다. 최고 추가납부 건보료는 2849만원에 달했다.

반면, 급여가 줄어든 291만명(20.8%)은 평균 7만8000원씩 돌려받았다. 가장 많이 돌려받는 금액은 2628만1000원이었다. 보수를 정확히 신고한 269만명(19.2%)은 건보료를 정산할 필요가 없었다.

추가로 내야 할 정산 보험료가 4월분 건보료 이상이면 별도 신청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5회 분할해서 내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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