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의료
로또리치
의료 국립암센터,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노조 배제?…“명백한 단체협약 위반”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3-04 10:44:23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국립암센터는 단체협약 성실하게 이행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4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0월 12일 새벽 임금 및 단체협약 조정합의에 따라 총파업 위기를 넘겼던 국립암센터가 단체협약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노사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국립암센터 노사는 지난해 단체협약을 통하여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해당 업체와의 계약기간에 맞추어 전환을 실시하며, 노동조건은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보건의료노조 소속 공공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에 따른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에 준수하되 세부사항은 노동조합과 합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업체와의 계약기간이 지났음에도 전환을 위한 준비부족으로 계약기간을 단기 연장해 지연하고 있고, 노동조건 등에 대한 합의를 거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늦어짐에 따라 지난해 11월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비정규직지부가 설립됐다. 설립 이후 정규직과 간접고용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조속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중식 시위 등을 진행했다.

노동조합의 계속된 요구에 국립암센터는 뒤늦게 노·사·전문가 협의회 소집을 알려 왔고, 이에 앞서 각 업무별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실무협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립암센터 측은 노동조합을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관련 노동조합을 배제하고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통하여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국립암센터 측의 노동조합 배제는 같은 보건복지부 소속 기관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 노사가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원만히 합의하여 진행한 것과 대조적이다. 노동조합 배제는 결국 간접고용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자를 그대로 유지한 채 정규직과 차별적인 노동조건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러나 노동조합을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이다. 앞에서 밝혔지만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련 노동조건은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보건의료노조 소속 공공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에 따른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에 기초하여 노사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외에도 단체협약 불이행이 또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하위 2직급에 대한 자동승진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이다. 또한 조정회의를 통하여 31명의 간호직 충원에 대해서도 합의 취지가 연차 휴가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부족인력에 대한 충원임에도 추가 신규 인력이 필요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에 따른 인원으로 둔갑하는 등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엘
"당시 합의 취지에 대해서는 지방노동위원회에 해석 요청을 하면 명확해 질 것이다. 아울러 근로시간 52시간제 상한에 따른 인력충원이 진행되지 않아 검사부서와 간호 업무가 증가하는 등 노동조건이 후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립암센터측은 노동조합과의 일상적인 만남조차 회피하고 있다. 일방통행 하겠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노사가 대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노사대립은 필연적으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데 장애가 될 수밖에 없으며 국립의료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없다는 점에서 국가적 손실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몇 차례 사용자측에 알렸지만, 노동조합과 성실한 합의 또는 협의로써 단체협약이 이행되어야 한다. 만약, 계속하여 노동조합을 배제한다면 노동조합은 강력히 맞설 것이다. 노동조합에 대한 편견과 배제로서 계속하여 노사갈등을 유발한다면 국립암센터 정규직, 비정규직 1000여명의 조합원이 총력투쟁으로 맞설 것이며 보건의료노조 7만 조합원이 손을 맞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과 함께 조속한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간호인력 충원,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인력충원, 자동승진제 실시 등 단체협약 이행에 만전을 다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의료
100주년기념
포토뉴스
 서울성모·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MOU 체결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