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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드름 관리, 비누 세안 통한 피부 청결이 중요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
입력일 : 2019-02-28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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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만성피로, 여드름 악화 주된 원인
▲피부과 전문의들은 세안을 통한 청결한 피부 유지가 여드름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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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사는 고등학생 A군은 요즘 부쩍 늘어난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다. 얼굴에 유분이 많은 편인데다가 운동을 좋아해 땀을 흘리는 일이 많은 A군에게 의사는 “세안을 신경써서 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여드름은 피지(피부기름) 분비가 왕성하면서 동시에 모공이 막히기 때문에 2차적으로 발생하는 피부모낭염증이다. 유전적으로 여드름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은 피부에 유분이 많고 모공이 잘 막히는 특징을 보인다.

여드름이 한참일 때 열심히 치료하는 이유는 우선 깨끗이 해야 될 필요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화농성 여드름을 방치하면 수두자국 같은 함몰된 흉터를 무수히 남기므로 미용상 문제가 된다. 우리 주위에서 자주 보는 의외로 심각한 문제이다.

여드름의 유발 및 악화 원인으로는 위장병, 소화불량, 화병 등에 의한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의 경우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피부박리술을 적절히 시술하면 여드름 흉터 예방은 물론 치료도 가능하다. 그러나 피부박리술은 ‘트리클로로 아세틱산’이라는 강산을 사용하므로 경험 없는 비전문가에 의한 시술은 색소침착, 반흔 등의 부작용 발생률이 높다.

박리술(필링) 및 레이저치료는 14일간 까만 딱지가 앉으므로 사전에 개인 스케줄을 정리해야 한다. 시술후 2~3개월은 홍반 및 착색이 남으므로 과도한 일광노출을 피하고 표백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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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여드름 치료 원칙은 국소요법(약용비누, 각질용해제, 항생제연고, 압출요법)과 전신요법(항생제 복용, 레티노이드 투여, 호르몬제 투여)을 병용하는 것이다.

노영석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여드름 환자에서 피부 관리는 청결이 가장 중요하고, 비누 세안을 자주해 과량의 피지와 막힌 피지선 입구의 노폐물을 씻어 내는 것이 좋다”며 “또한 가급적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할 경우 수분이 많고 지방분이 적은 화장품을 가볍게 바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jyjthefak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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