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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우울증 때문에 졸피드 1700정 무단처방 받은 30대 간호조무사 '덜미'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2-22 0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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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의사 처방전을 무단으로 발급해 구입한 향정신성의약품 약 1700정을 상습적으로 복용한 30대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면유도제를 무단 처방해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간호조무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산의 한 의원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의사 아이디로 전자차트시스템에 접속해 가족과 지인 인적사항을 넣고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유도제(졸피드)를 무단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우울증을 이유로 65차례에 걸쳐 졸피드 1680정을 처방해 복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A씨가 일했던 의원 의사 역시 지난해 6월 4일 A씨 부탁을 받고 진료하지 않은 다른 사람 인적사항으로 졸피드 20정을 A씨에게 처방해준 혐의로 입건됐다.

이외에도 경찰은 A씨에게 인적사항을 제공해 수면유도제를 무단 처방받도록 방조한 A씨 가족과 지인 등 9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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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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