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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벽 없는 따뜻한 서울 만들겠다."
메디컬투데이 우정헌 기자
입력일 : 2006-04-20 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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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맹형규, 장애인 이동권 '실질적 보장책' 제시

[메디컬투데이 우정헌 기자]

맹형규(孟亨奎)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해온 장애인 정책 구상을 밝혔다.

맹형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전용 콜택시를 현재 100대에서 두 배인 200대로 대폭 늘리는 한편, 콜택시 요금도 현행보다 절반으로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맹 후보는 “이 정책이 실현된다면 현재 5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 수용률이 100% 가깝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택시-지하철-택시로 연계되는 장애인 환승체계가 완성되어 장애인이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맹 후보는 “이를 위해 2008년까지 총 1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맹형규 후보는 이어서 “일차적으로 광화문에서 용산까지 ‘장벽 없는 서울 만들기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도로 턱, 건물 진입 경사로, 출입문 등을 장애인들에게 맞게 바꿔 나감으로써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점차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 후보는 “‘장벽 없는 서울 만들기’가 장애인 정책의 중심테마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첫 실천 과제가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서울 어느 지역이든 자유롭게 갈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권’ 확보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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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후보는 또한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인 수당을 현행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대상을 현행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해 아동부양수당, 의료비, 재활보조기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맹형규 후보는 이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장애인 ‘공동생활거소’(居所, 일명 그룹 홈)를 현행 111개소에서 200개소로 대폭 늘리고, 중증 저소득 장애인에게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도 소개했다.  
메디컬투데이 우정헌 기자(ros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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