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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삼성서울병원, 감염 우려 낮은 최신 무흉터 수술법 도입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2-11 2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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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김명선 임상강사 팀을 중심으로 최신 무흉터 수술법 ‘브이-노츠(vNOTES, trans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브이-노츠는 부인과 질환 복강경 수술시 피부를 절개하는 대신 여성의 생식기를 통해 진행하는 수술법을 말한다.

싱글포트 복강경과 같은 기존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이 수월한데다, 감염 우려가 낮고 수술 1~2일 뒤면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환자 편익이 크다는 보고가 이어지면서 최근 학계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는 아직 보급 초창기다.

김태중 교수팀에 따르면 브이-노츠는 주로 자궁이나 난소나팔관, 골반림프절 절제가 필요한 환자 중 질식 분만 경험이 있는 환자가 주요 대상으로 꼽힌다. 김 교수팀은 브이-노츠 수술에 적합한 환자 군을 보다 정밀하게 가려내기 위해 전향적 연구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태중 교수는 “브이-노츠는 여러 이점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환경 속에서 이제 막 발걸음을 뗐다”면서 “환자 편익을 고려해 새로운 수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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