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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보리·밀 봄 파종, 품종과 시기 선택이 중요"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2-11 1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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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일찍 패는 품종, 파종량 25% 늘리고 밑거름만 줘야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농촌진흥청은 봄 파종(씨뿌림)에 알맞은 맥류 품종과 지역별 파종 시기, 재배 시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지난 가을에 밀과 보리, 귀리 같은 맥류 파종을 못했거나 파종 후 겨울나기 중 한파 피해로 수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봄 파종으로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다.

식용 밀과 보리, 사료용 청보리의 봄 파종은 품종이나 재배 방법이 가을 파종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 이삭이 일찍 패고 초여름 고온기 전에 알곡이 빨리 차는 품종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지역별 파종 시기를 보면 남부는 2월 중순∼2월 하순, 충청 이북은 2월 하순∼3월 상순까지다. 0℃ 이상의 평균 기온이 1주일 이상 이어진다면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다.

봄에 파종하면 새끼를 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가을 파종보다 파종량을 25% 이상 늘려 줄기 수를 확보해야 한다. 비료도 전량 밑거름으로 줘야 한다. 기준으로 10a당 45kg를 파종할 때 같이 뿌린다. 단일비료를 줄 때는 10a당 요소 21kg, 용성인비 44kg, 염화가리 7kg를 한 번에 뿌려준다.

가뭄으로 땅이 말라있는 상태라면 기계로 땅을 눌러주는 것이 싹 틔우는 데 유리하다. 논에는 배수로를 내고, 물이 잘 빠지도록 마무리를 해야 습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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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과 오명규 과장은 “적절한 품종을 골라 제때 파종하는 것은 맥류 봄 파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재배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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