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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 물질 저하되면 '불안' 해진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입력일 : 2019-02-10 1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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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메이트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불안증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글루타메이트(glutamate)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불안증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전전두피질의 일부를 형성하는 영역인 area 25 와 area 32 라는 두 개의 각기 다른 뇌 영역이 해마와 상호작용 불안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불안증에 대한 글루타메이트의 역할은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고 다른 연구들에서는 이와 다른 결과를 낳은 바 있다.

일례로 불안하지 않은 쥐들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해마내 일부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아형에서 활성도 감소가 실제로 불안증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실제로 불안증에 있어서 글루타메이트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면밀하게 규명하고자 진행 '신경과학지'에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결과 불안도가 높은 마모셋이라는 원숭이들이 해마내 글루타메이트가 현저하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안도가 높은 것은 우측 전두 해마내 글루타메이트와 비례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연구팀이 불안도가 높은 마모셋에서 글루타메이트를 인위적으로 높인 결과 글루타메이트가 정상 범위에 도달하면 생리검사에서 불안도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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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구팀이 areas 25 와 32 의 역할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추가 실험을 한 결과 이 같은 영역을 차단한 결과 글루타메이트 증가로 인한 항불안 효과가 area 25 가 활동을 못할 시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rea 32 를 차단시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해마-area 25 경로가 향후 약물 치료의 흥미로운 표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해마 글루타메이트 기능부전이 내인성 불안도가 높은 것을 조절하며 해마-area 25 경로가 효과적인 불안증의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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