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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통증크리닉 근육주사 투여 후 4일만에 사망…국민청원 등장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2-08 04: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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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은 주사제는 문제 없다는 주장”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30대 주부가 통증크리닉 치료 후 돌연 사망했다는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했다.


7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속초 30대 주부 통증크리닉 치료후 4일만에 사망한 사건의 남편입니다’ 글이 5406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청원인에 따르면 지병도 없던 부인 A씨는 단지 미끄러져 종아리가 놀란 상태로 통증크리닉에서 주사치료를 받았다. 당시 투여받은 주사는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IMS근육주사였다고.

그러나 귀가 후 A씨의 다리가 붓기 시작해 이튿날에는 아예 걸을 수조차 없었고, 끝내 호흡도 어려워져 3일만에 회생불가 판정을 받고 4일만에 사망했다고 청원인은 전했다.

당시 병원 측은 ‘일시적일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보면 가라앉을 것’이라는 답변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인은 주사기 또는 주사된 약품을 의심하고 있다. 청원인은 “통증크리닉 측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세균은 근육에서부터 시작 됐는데 주사가 아니라면 피부가 아닌 근육에서부터 시작됐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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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직접적 사망원인은 ‘괴사성 근막염’으로 알려졌다.

청원인은 “병원 상대로는 이기기 힘들고 증거를 찾기 힘들 뿐 아니라, 의학지식이 전혀 없는 당사자들이 모든 사실을 파헤쳐야 하는 현실”이라며 “모든 국민들도 억울하게 병원을 상대해야 할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호소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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