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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소청과의사회 “안아키 김효진 한의사 엄중 처벌해야”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2-04 12: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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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극단적인 자연치유 육아법으로 논란을 빚은 인터넷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운영자인 한의사에 대한 재판부의 엄중한 판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안아키 김효진 한의사에 대한 대구고법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는 12일로 다가왔다며 재판부의 엄중한 판결을 촉구했다.

안아키는 ‘약을 안 쓰고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의 인터넷 카페로, 의학에 무지한 영유아와 그 부모를 상대로 생명과 직결되는 예방접종 거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들을 자행하고 수두파티와 같은 만행을 조장하기도 했다고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설명했다.

또한 안아키 회원은 약 6만명에 이르렀고 집단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지역사회까지 감염병 집단 감염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소청과의사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집단 홍역감염 사태 소재지가 대구인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효진 한의사의 행위는 의료법·약사법은 물론 아동학대를 금지하고 있는 아동복지법 위반의 소지까지 있는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김효진 한의사는 지난 7월 대구지법에서 징역 2년 반 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 자신의 반인륜적 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최근 ‘안전하게 아이 키우기’라는 이름의 카페를 다시 결성해 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고 그 회원수는 4700명을 육박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위를 비판하는 각종 단체들을 차례로 형사고소하는 등 사법제도를 남용해 법치주의를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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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청과의사회는 김효진 한의사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대구고법 제2형사부가 엄중하고 현명하게 내려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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