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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해 목표 다이어트…효과 보려면 야식 자제해야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2-02 0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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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연령, 건강상태, 체질, 체형, 라이프스타일 등 자신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다이어트 실시해야 한다 (사진=이미지 스톡 제공)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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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에 사는 A씨는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실시했다. 한달이 지났지만 오히려 몸무게는 늘었다.

새해가 시작되면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제각각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실제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식사를 줄이고 운동을 하는 것은 단순히 에너지 저울의 균형추를 마이너스로 바꿀 수 없다. 몸에서 에너지가 부족핼 경우 우리 몸은 현재 저장된 에너지를 끌어쓰기보단 음식물 섭취를 증가시키거나 몸의 에너지 양을 감소시켜 부족해진 에너지를 보충한다.

에너지 섭취의 감소는 특히 뇌에 영향을 줘 식욕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은 늘리고 식욕을 감소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은 감소시킨다. 이들 신경전달물질은 식욕에만 관여하지 않고, 우울, 불안, 수면 등 사람의 정서에 영향을 주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적당한 운동과 적당한 음식 섭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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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간혹 TV에서 보여주는 단기간 다이어트는 전문가의 도움과 체형에 맞는 운동법, 식이요법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이루어 낸 결과이므로 무작정 그들의 방법에 맞추어 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비만으로 성인병에 노출되거나 대인기피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긴 경우에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비만의 원인은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방법도 성별, 연령, 건강상태, 체질, 체형, 라이프스타일 등 자신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 대신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다는 소문이 돌기도 하지만 이 역시도 과일은 당분이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되레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비타민은 채소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오 교수는 “탄산음료와 과일주스보다는 생수나 탄산수(무설탕)를 권한다”며 “늦은 시간 배가 고플 때는 양치질을 해 식욕을 억제하거나 가벼운 간식으로 대체하도록 하며 음주는 과식을 유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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