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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베타-아밀로이드' 알즈하이머질환 유발 기전 규명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9-01-22 0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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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즈하이머질환의 표지자인 독성 단백질이 신경세포 괴사를 유발하는 기전이 규명됐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알즈하이머질환의 표지자인 독성 단백질이 신경세포 괴사를 유발하는 기전이 규명됐다.

22일 프랑스 그르노블 신경과학연구소(Grenoble Institute of Neurosciences) 연구팀이 '신경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알즈하이머질환의 특징인 뇌 세포의 점진적인 소실을 유발하는 기전이 규명됐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다른 뇌 세포들로 부터 신호를 수신하는 뇌 세포들의 가지 영역내 미세 구조인 가지돌기가시들(dendritic spines) 기능에 주목했다.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의 뇌 속 축척되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은 이 같은 가지돌기가시들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기전을 유발하는 바 이 같은 기전은 가지돌기가시들의 건강한 기능에 결정적인 cofilin 1 이라는 단백질을 손상시킨다.

알즈하이머질화나을 앓는 사람과 쥐에서 얻은 뇌 조직 샘플을 사용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빌딩 블록인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 노출이 불활성 cofilin 1 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타-아밀로이드가 장기적으로 가지돌기가시 수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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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가 연구결과 Rho-associated protein kinase (ROCK) 라는 효소가 불활성 cofilin 1 을 줄이는 표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ROCK 을 차단하는 Fasudil 이라는 약물을 가지고 한 테스트 결과 실제로 불활성 cofilin 1 을 줄이는 효과가 사라졌다.

연구팀은 "알즈하이머질환 조기 단계에서 ROCK 와 cofilin 1 을 표적으로 하는 것이 베타-아밀로이드가 가지돌기가시와 시냅스를 침윤하는 손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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