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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타틴·혈압약·당뇨약' 정신병 치료 돕는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1-10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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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당뇨병과 심장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값싼 약물이 중증 정신장애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정신의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이 같은 약물을 먹을 시 병원 치료를 할 필요가 있는 환자의 수가 최대 20% 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분열증과 양극성장애 혹은 기타 다른 중증 정신질환을 앓는 14만269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정신장애와 연관된 염증을 억제하거나 항정신약물 흡수를 돕는 스타틴이라는 고지혈증 치료제와 양극성 장애와 정신분열증과 연관된 뇌 속 칼슘 신호전달을 바꿀 수 있는 혈압약 그리고 감정을 바꿀 수 있는 메트포민 이라는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들이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횟수가 10-2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이 자해를 할 위험 역시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고무적이지만 임상시험을 통해 테스트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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