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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생명, 암보험금 추가지급 결론은? 11일 최종입장 전달할 듯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1-10 0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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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건에 대해서만 요양병원 입원비 지급…비슷한 사례 29건 재검토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삼성생명이 암보험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 조만간 최종입장을 금융당국에 전달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르면 오는 11일, 그동안 지급하지 않았던 암보험금과 관련해서 추가 지급에 대한 최종 입장을 금융감독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해 요양병원은 암의 직접 치료 목적이 아니라며 입원비 지급을 거절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삼성생명은 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받아 들여 1건에 대해서 입원비를 지급 한 바 있다.

이에 금감원은 비슷한 민원사례 29건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고 삼성생명은 지급 여부를 다시 결정해서 이를 금감원에 통보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암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분쟁이 뜨겁다. 애매모호한 약관이 문제다.

대부분의 암보험 약관에는 ‘암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입원·요양한 경우 암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직접 치료를 어디까지 인정하냐에 따라 지급 범위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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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험사들은 이 범위를 좁게 해석해 보험금을 삭감하거나 지급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관련 규정의 모호함과 불명확한 규정에 관한 소비자와 보험사간의 해석의 차이로 인해 암보험금(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급하지 않는 등 민원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4만37건으로 전년동기 3만7164건 대비 7.7%(2873건) 증가했고, 은행 등 모든 업권에서 민원이 증가했다.

특히 생명보험의 경우 971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4%(322건) 증가했다. 종신보험 불완전판매(1874건), 요양병원 입원치료 관련 암보험금 지급 요청(1013건) 민원 발생 등에 주로 기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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