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식품속 '염분 제한·라벨 표시 강화' 고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미 FDA는 금요일 식품내 염분에 대한 라벨 표시및 규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한 미공익과학센터(CSPI)의 청원에 대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FDA는 내달 29일 미팅에서 가공식품내 염분 농도를 제한하고 식품 라벨에 식품속 염분 농도에 대한 추가 건강 정보를 부착할 것을 의무화 할 것을 요구한 'CSPI'의 요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CSPI'는 미국심장협회의 자료를 인용 수 천만의 미국인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고 말하며 식품속 염분을 줄이는 것이 고혈압이 발병할 수 있는 체내 변화를 줄여 고혈압 발병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또한 미국인 3명중 한 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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