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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12대 대학 몰린 ‘약대 유치전’…의대ㆍ부속병원 보유가 변수될까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1-05 06: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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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0년 신설 약대들도 모두 의대ㆍ부속병원 보유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약대 유치전에 12개 대학교가 신청서를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의대와 부속병원을 보유했는지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약대정원 배정 신청 접수 결과, 광주대·제주대·한림대 등 12개 대학이 접수했다. 교육부는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평가와 면담평가 등을 거쳐 내달 중순 무렵 2~3개 대학을 선정해 공표할 방침이다. 이에 2개 대학 선정의 경우 경쟁률은 6대 1이 됐다.

약대 신설이 우수학생 유치와 연구력 제고와 직결되는 만큼 대학들은 유치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양상이다.

교육부는 접수가 마감된 만큼 약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단 위촉 작업에 착수했다. 심사위 규모와 위촉 위원 전공에 대해서는 검토 중에 있다.

현재 약대 신설 신청에 나선 대학교 중 의대·부속병원을 갖춘 대학은 고신대·동아대·전북대·제주대·한림대 총 5곳으로 이들 대학들은 각각 약대유치추진단을 별도 구성해 의대 교수진에 신설 약대 관련 지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약대 설립 후 산업·병원 약사 육성을 위해 대학이 얼마나 좋은 환경을 제시할 수 있는지 어필하기 위함으로 치열한 약대 유치전에서 의대와 부속병원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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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010년 15개 약대가 새로 생길 당시에도 신설 약대 모두 의대·부속병원을 보유한 대학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의대와 부속병원 여부는 약대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외에도 권역별 약대 분포 현황도 교육부의 신설 약대 선정 결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1차 심사에서 최종 약대 신설 개수의 1.5배를 합격시킬 방침이다.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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