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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대목동포비아,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관리 지침안 ‘의료기관장 책임 명시’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12-21 0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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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 병상 간 규격, 충분히 넓어야”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외부 검토용 신생아중환자실 감염예방관리 표준지침안이 공개됐다.


17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정책연구 용업사업으로 ‘신생아중환자실 감염예방관리 표준지침 개발’연구를 위한 개발위를 꾸려 지침 개발방향을 논의했고 외부검토용 표준지침안을 배포했다.

배포된 지침안을 살펴보면 손 위생, 소독·멸균, 시설기준, 수유 등 대책이 포함됐다. 표준지침안 감염관리체계 및 프로그램 권고에는 ‘행정지원은 신생아중환자실에 효과적인 감염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의료기관 장은 감염예방및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 책임을 진다’ 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장은 감염예방및관리 프로그램 및 신생아중환자실 실장을 통해 신생아 집단이 가진 감염예방및관리 측면에 있어서의 특수한 필요 사항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의료기관 장이 신생아중환자실 감염예방및 관리 측면에서 숙지해야 할 사항도 명시됐다. ▲신생아에게 이환될 수 있는 의료관련감염의 유형 ▲의료관련감염으로 인한 질병부담 ▲의료관련감염 예방 계획 ▲의료관련감염 중 보고가 필요한 경우 ▲환자안전과 관련된 목표 및 우선순위 ▲의료관련감염이 의료기관 평판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신생아의 가족과 방문객의 역할 등이 담겼다.

이어 의료기관이 원활한 신생아중환자실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해당분야 감염관리 전문가를 확보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고, 신생아중환자실의 모든 직원은 감염에방및관리를 위한 노력 지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또 신생아중환자실 감염예방및관리 프로그램 전담자는 의료기관의 장과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예로 살펴보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관련감염 발생감시 ▲신생아중환자실 감염예방및관리 프로그램의 평가 및 분석 ▲신생아중환자실 직원에 대한 감염예방및관리 교육 ▲감염 관련 신생아중환자실 직원의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 ▲그 밖 감염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일단 손씻기는 일반비누나 향균비누와 물을 이용해 손을 씻는 것으로 정의했다. 손 위생에는 손씻기와 물 없이 적용하는 손소독, 수술전 손소독을 포함하는 용어로 담았다. 손 위생 시기는, ▲신생아중환자실 입실 전 손 씻기 ▲신생아영역 내 진입 시 손 씻기 ▲격리실 내로 들어가거나 나갈 때 각 입구에서 손 씻기 등이 담겼다.

손 관리에는 ▲인조손톱, 반지, 시계, 장신구 등을 사용하지 않을 것 ▲손톱은 짧게 유지할 것이 담겼다. 피부관리에는 손의 건조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할 것이 담겼다.

장갑착용 시기에는 ▲혈액이나 체액 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거나 점막 또는 손상이 있는 피부와 접촉이 예상될 경우 착용 ▲필요한 경우, 기저귀 교체 시 장갑 착용을 고려할 것 ▲사용 직후 바로 벗고, 매 환자마다 장갑을 교체할 것 ▲동일 환자에서 오염된 부위로부터 타 부위를 접촉할 경우 장갑 교체나 벗을 것 등이 담겼다.

환자시설의 병상 면적 부문은, 신생아 중환자실 1개당 환자면적은 감염 예방 및 신생아 치료에 필요한 장비 배치를 위해 충분히 넓어야 한다고 담았다. 또 환자끼리 접촉하는 기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히 넓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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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국내 성인중환자실의 경우 1인당 병상면적이 10제곱미터, 신증축 시 15제곱미터로 시설기준을 조정했으나, 신생아중환자실은 여전히 1인당 병상면적이 5제곱미터로 돼 있다.

반면 외국에서는 1인실 최소 15.3제곱미터, 다인실은 11.2제곱미터의 면적을 확보토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표준지침안은 “신생아중환자실은 특성상 침습적 처치 및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 배치를 위한 공간확보와, 캥거루 케어 등을 위한 리클라이너 의자배치, 프라이버시 유지, 환자 간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아기요람, 인큐베이터 간 충분한 공간과 통로가 확보돼야 한다”며 “향후 국내 신생아중환자실의 수요, 중증도에 따른 적정한 면적과 병상 간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돼야 하며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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