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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염증성장질환' 앓는 30-34세 심장마비 발병 위험 12배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12-16 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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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앓지 않는 사람들보다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크론씨병과 궤양성대장염 같은 염증성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심장마비를 앓을 위험이 12배 가량까지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팀이 'Inflammatory Bowel Diseases'지에 밝힌 궤양성대장염을 앓는 13만2000명 가량과 크론씨병을 앓는 15만9000명을 포함한 총 29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염증성 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앓지 않는 사람들보다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염증성장질환을 앓지 않은 사람중에는 3.3%가 심장마비가 발병한 반면 궤양성대장염과 크론씨병을 앓는 사람에서는 각각 6.7%, 8.8%가 발병했으며 특히 젊은 염증성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이 같은 위험이 가장 커 30-34세 연령의 염증성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앓지 않는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 보다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세경에는 단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염증성장질환을 앓을 시 만성 염증이 혈액내 혈전을 유발하고 동맥혈관내 더 많은 혈전이 생기게 해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바 염증성장질환도 흡연과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혈증 같은 심위험인자로 주의깊게 모니터링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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