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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외상후 뇌손상 입은 전역 군인 여성들 '치매' 발병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12-13 0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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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뇌손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혹은 우울증 각각을 앓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한 가지 이상을 앓았을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은 비례적으로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외상후 뇌손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혹은 우울증을 앓은 여성 전역군인들이 이 같은 장애를 앓지 않은 여성 전역군인들 보다 향후 치매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 메디컬센터(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55-110세의 전역 군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외상후 뇌손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혹은 우울증 각각을 앓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한 가지 이상을 앓았을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은 비례적으로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결과 남성 전역군인에서도 같은 연관성이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여성 전역군인들에서도 남성 전역군인 들에서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시작 당시 참여 여성 10만9140 명 중 치매를 앓는 사람은 없었지만 2만14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1363명과 488명이 각각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외상성 뇌손상을 앓았으며 5044명은 이 같은 위험인자중 한 가지 이상을 앓았으며 4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기간중 4%인 4125명에서 치매가 발병한 가운데 이 같은 장애들을 앓지 않은 여성중에는 3.4%에서 치매가 발병했다.

반면 우울증과 외상성 뇌손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앓은 여성들에서는 각각 5.2%, 5.7%, 3.9%에서 치매가 발병, 어떤 한 가지 위험인자를 가질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50-80%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가지 위험인자를 가질 경우에는 전혀 가지지 않을 시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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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고령 전역 여성들은 인지능 변화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야 치매를 조기 발견 예후를 좋게 하려고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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