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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짧아야 2달…절차때문에 무의미한 의료용 대마 합법화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8-12-13 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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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지난달부터 의료용 대마가 허용되도록 법이개정됐다. 하지만 의료용 대마를 공급하는 정부안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엄격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진단서와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질환이라는 의사 소견이 있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대마취급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절차에서 문제점이 발생했다. 난치성 뇌질환의 경우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진단서와 소견서 이후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신청해야한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신청하게 되면 해외에서 의약품을 수입해 공급받는다. 이 절차에서만 두달이 넘게 소요된다.

굳이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하지 않고 의료기관에서 바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일부환자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의료용 대마에 다른 의료용 마약류와 비교해도 안전성이 인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료용 대마는 환각작용이 없기 때문에 중독 작용이 없고 통증이나 간질 발작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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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영국 등지에서는 의사 처방만으로 의료용 대마를 바로 치료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대마에서 추출된 성분인 만큼 아직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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