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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출점길 막힌 편의점, 미니스톱 누구의 품으로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12-06 0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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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편의점 출점 거리 제한이 18년 만에 부활 했다. 이에 따라 2500여곳의 편의점을 확보하고 있는 미니스톱 인수전도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포화 상태에 이른 이 시장에서 신규 출점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이번 인수전에서 승리의 깃발을 꼽는 승자가 주도권을 쥐게 되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편의점 업계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심사를 요청한 자율규약 제정안을 승인했다.

출점 단계에서 근접 출점을 제한하는 규정이 핵심이다. 50~100m 내에 다른 편의점이 있으면 신규 출점이 제한된다.

올해 10월 말 기준 CU는 1만3109개 점포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GS25 1만3018개, 세븐일레븐 9548개, 이마트24 3564개, 미니스톱 2533개가 각각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수전에는 롯데와 신세계, 그리고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전에 참여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가 이번 인수전에서 승자로 낙점되면 점포 수가 1만2000여개로 불어나면서 1~2위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된다.

롯데 계열사 코리아세븐은 지난달 초 만기 3년으로 9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국내 편의점 브랜드로 업계 5위권인 미니스톱 인수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2014년 위드미를 인수한 이후 지난해 7월 간판을 이마트24로 바꿔달고 편의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 또한 미니스톱을 품게 되면 6000개 점포를 확보하게 된다.

미니스톱 최대주주인 이온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증권은 이들 세 곳으로부터 가격인상 등 조건을 담은 추가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한국미니스톱의 지분 100%다. 이 회사 지분은 현재 이온이 76.06%, 대상이 20%, 일본 미쓰비시가 3.94%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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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업계에서는 한국미니스톱 가치를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383억원의 10배 수준인 3000억~4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미니스톱 몸값이 이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니스톱의 이번 매각 추진은 국내 편의점 시장의 경쟁이 격화된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조1852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전년 보다 1.1% 소폭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3.6% 감소한 26억원에 그쳤다.

그의 매출 구조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2013년 당시만 해도 7920억원에 머물렀던 매출이 2015년 1조원의 벽을 허물며 상승 그래프를 그려나갔다.

하지만 실질적인 장사실속을 가늠하는 영업이익은 이를 기점으로 주저앉고 있는 모습이다. 2015년 당시만 해도 133억원에 이르던 영업이익은 80.5%나 뚝 떨어져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500개 점포를 확보하게 되면 시장 판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 것”이라며 “시장 순위를 추월하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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