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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美 시장에 진출 도전하는 국산 신약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
입력일 : 2018-12-06 0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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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10여개 국산 신약 미국 시장서 허가 전망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국산 기술로 개발한 신약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10여개 정도의 국산 신약이 미국 시장에서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제품들은 간암이나 뇌전증, 혈액 질환 등의 중증 질환이나 희귀 질환에 적용되는 약물 라인업이 많아 높은 시장성이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유방암 환자 면역결핍증 치료제인 '롤론티스'는 내년 상반기 중에 FDA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의 주름 개선 치료제 '나보타'도 내년 상반기 중 허가를 받아 앨러간의 '보톡스'와 2조원의 미국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해당 제품들의 경쟁 품목이 미국에서 연평균 3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임을 감안하면 미국 진출에 성공할 경우 30조원의 시장이 새로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험 중인 바이오 벤처들의 신약 후보 물질까지 감안하면 미국에 진출할 국산 의약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에는 기술 수출을 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도 나왔다. SK바이오팜은 지난달 뇌전증(간질)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판매 허가 신청을 마쳤다. 국내 기업이 해외 기업에 기술 수출하지 않고 직접 판매 허가까지 신청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바이오 벤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내년 6월 미국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모두 마치고 FDA에 판매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jyjthefake@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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