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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 환자들 자살 위험 20% 높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8-12-02 1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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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자살로 사망할 위험이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각종 암에 대한 생존율 개선에도 불구하고 암 진단은 여전히 어렵고 암 진단이 자살 위험 역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정신의학지'에 밝힌 1995-2015년 사이 영국내 암 진단을 받은 47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암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자살로 사망할 위험이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암 진단을 받은 2500명 가량이 자살로 사망 연구기간중 전체 사망의 1% 이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진단 후 첫 6개월내 자살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별로는 암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악성중피종(mesothelioma) 이라는 폐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자살로 사망할 위험이 4.5배 높고 췌장암과 식도암, 폐암과 위암은 각각 3.9배, 2.7배, 2.6배,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암 진단이 자살 위험을 높이는 원인인지 혹은 자살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한 연구는 아니며 암 환자에서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환자들이 죽음을 두려워 해서거나 항암 치료의 부작용이나 삶의 질에 있어서의 변화에 기인해서 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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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서 기분 저하나 희망 상실, 불안증과 자살 충동을 잘 체크하고 통증 조절과 심리적 지지를 잘 해 주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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