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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기 진단 어려운 '난소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법 개발되나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11-24 2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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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새로 개발된 혈액 검사가 조기 단계에서 난소암을 진단해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난소암을 조기 단계 진단이 안 되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기회를 잃어 버리는 바 24일 애들래이드대학 연구팀등이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현재 난소암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혈액 검사 보다 더 정교한 혈액 검사가 난소암을 보다 조기에 진단해 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난소암 검사에는 초음파 검사와 CA-125 라는 혈중 난소암 표지자 농도를 측정하는 혈액 검사가 사용되고 있지만 이 같은 CA-125 가 높은 것은 난소암과 연관이 없는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대장균에 의해 생성되는 subtilase cytotoxin 이라는 세균 독소를 처음으로 확인 한 바 이 같은 독소는 암 세포 표면상 보이는 단순당의 비정상적 체인인 N-glycolylneuraminic acid를 함유한 글리칸(glycan)들을 인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연구팀이 이 같은 독소의 무해한 아단위(subunit)를 만든 결과 난소암을 앓는 사람에서 얻은 혈액 샘플내 숨길수 없는 당을 효과적으로 태그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새로운 혈액 검사가 1 단계 난소암의 90%와 보다 늦은 단계 난소암의 100%에서 암 표지자를 매우 의미있는 정도로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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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 같은 검사는 건강한 사람에서는 어떤 혈액 샘플에서도 글리칸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새로운 혈액 검사가 난소암을 보다 조기에 진단해 내는데 획기적인 진일보를 이룰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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