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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약사회 신임 회장에 김광모 비상대책위원장 당선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11-09 1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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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대한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김광모 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선됐다.


대한한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치뤄진 이번 선거는 국가기관인 K-Voting(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총 투표율 89.6%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였고, 단일 후보로 출마한 김광모 당선인은 총 94.3%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로써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광모 당선인은 지난 7월부터 맡고 있던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서 한약사회 회무를 계속 수행해 나가게 됐다.

김광모 당선인은 부회장 입후보자로 함께 출마한 이세연, 김재환 한약사와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한약사회의 수장 역할을 맡아 한약사회를 이끌게 됐다.

개표가 끝나고 당선이 확정되자 김광모 당선인은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은 현재의 한약사들의 업권의 상황이 얼마나 위기인지, 지난 긴 기간 동안 정부와 국회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넘치고 있는 상황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약사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답답한 마음과 지지해 준 마음을 늘 생각하면서 회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7월 중순부터 대한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당선인은 “직함이 회장으로 바뀌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며 “한약사들이 처한 상황은 늘 비상이며 그에 대한 대책이 항상 필요해 회장이 되고서도 여전히 비대위장 업무의 연속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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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이원화·일원화, 한의약분업, 보험체계로의 진입, 조제지침서 개정, 한약학과 6년제, 원외탕전실 문제, 일반의약품 판매에 대한 견제 해결 등 여러 공약들을 제시했는데, “‘확실한 이원화를 빠른 시기에 실행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힌 뒤 “1993년 한의사-약사 간 한약의 주도권을 두고 벌인 한약조제권분쟁 속에서 탄생한 것이 ‘한약사제도’”라며 “당시 한약사는 없었지만 한약과 한약제제는 존재했으므로 한약과 한약제제의 조제권은 한의사가, 한약의 조제권은 한약조제약사가, 한약제제 판매권은 약사가 나눠 가졌던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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