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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경상대병원, 하반신 마비 환자와 민사소송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11-08 07: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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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부작용 우려 충분히 고지했고 동의서도 받아”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국립경상대병원에서 흉추 후방 감압술 및 고정술을 받은 환자가 하반신이 마비돼 논란이 되고 있다. 2년 사이 해당 병원에서는 5건의 의료분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 A씨에 대해 2017년 6월 15일, 흉추 후방 감압술 및 고정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후 큰 통증이 동반했고 하반신 마비가 됐다. 환자가족들은 병원 측의 의료사고 인정과 성실한 협의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타 병원에서 2015년 12월 16일, 2016년 1월 27일, 5월 26일 강직성척수염과 흉추 11-12번간 척수 압박에 의한 흉추 척수증으로 세 차례 수술을 받았다. 수술 시행 전, 수술 후 증상 호전 여부는 경과 관찰이 필요하고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 자체가 마비를 일으킬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했고, 동의서를 받았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수술 후 2017년 6월 19일 마비 증상이 지속됐고 다음날 혈종 제거술 및 신경압박 소견확인을 위해 재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수술 후 근력의 미약한 회복이 진행됐고 감각은 반 이상 회복됐으며 대변은 자가 조절중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해당 건은 창원지법에서 민사 소송 중에 있다. 병원 측은 법적 과실이 있는지 없는지는 법원 판결이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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