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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해산물·채소' 많이 먹으면 심장 보호 이유 있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11-07 08: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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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과 채소가 쥐에서 고혈압과 심장장애 증후를 줄이는 장 기원 대사물질 생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지중해식식사를 하는 것이 심혈관건강에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폴란드 Warsaw 의대 연구팀이 '미생리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지중해식식사의 주 요소인 생선과 채소가 쥐에서 고혈압과 심장장애 증후를 줄이는 장 기원 대사물질 생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진행된 일부 연구들에 의하면 지중해식식습관이 심혈관건강에 이롭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반면 일부 연구에서는 당뇨병과 뇌졸중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들은 이 같은 지중해식식습관의 심장 건강 이로움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기능을 개선하는 단가불포화지방의 양에 기원한다라고 믿고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해산물과 채소를 먹는 것과 연관된 트리메틸아민-N-옥사이드(trimethylamine N-oxide, TMAO) 라는 성분이 심장 섬유화를 줄이고 심장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고 쥐에서 심부전 증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TMAO 농도는 생선과 해산물 그리고 채소 같은 이 같은 성분이 많이 든 음식 섭취후 높아지며 또한 간 역시 장내 세균의 도움으로 TMAO 를 생성할 수 있다.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쥐에게 정상 혈중 농도 보다 4-5배 가량 많은 양의 TMAO를 투여하는 것이 체내 순환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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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저용량의 TMAO 치료는 고혈압이 발병한 쥐에서 심섬유화를 줄이고 심장기능 저하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부하가 가해진 심장에 혈중 TMAO 를 적당히 높여주는 것이 이로울 수 있다는 증거가 새로이 하나 더 추가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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