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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매년 급증하는 의료폐기물…자체 처리시설 갖춘 병원은 2곳 뿐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입력일 : 2018-10-30 16: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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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료페기물 소각장 13곳… 강원도는 한 곳도 없어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의료폐기물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병원 내 처리시설을 갖춘 곳은 2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13곳 뿐인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폐기물은 2013년 14만4000톤, 2014년 15만7000톤, 2015년 17만3000톤, 2016년 19만1000톤, 2017년 20만7000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오염방지지설에 유입해 처리하는 액체 상태는 제외된 수치이다.

지난 2017년 의료폐기물 지역별 발생량을 보면 서울이 5만3000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도 3만9000톤, 부산 1만8000톤, 경상남도 1만4000톤 순이다.

또한 지역별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현황을 보면 2018년 10월 기준 서울 1만8906개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경기도 1만6772개, 인천 4003개, 경상남도 3795개, 대구 3151개 순으로 집계됐다.

의료폐기물 처리 현황을 보면 병원 내 처리시설을 갖춘 2개 병원에서 약 1000톤을 자가처리했고, 그 외 약 20만4000톤은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13곳으로 이중 강원도는 소각장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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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7년 권역별 위탁처리 현황을 보면 수도권 위탁 처분량 9만9443톤 중에서 권역 내 위탁처리 양은 5만9138톤, 권역 이외 위탁처리한 양은 4만295톤이다. 특히 강원권은 위탁 처분량 5129톤 전량을 권역 이외 위탁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가처리가 가능한 병원은 소각시설 1개소를 갖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과 멸균분쇄시설 1개소를 갖춘 분당서울대병원 2곳 뿐이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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