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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국 나무 속 성분 치료 어려운 췌장암 없앤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8-10-23 08: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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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드문 중국 나무에 들어 있는 성분과 유사한 합성 성분이 치료가 어려운 췌장암 퇴치에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Roswell Park Comprehensive 암센터 연구팀이 'Experimental & Clinical Cancer Research'지에 밝힌 연구결과 반세기 이상 전에 항암능이 발견된 중국 나무 껍질 속에 든 캄토테신(camptothecin) 성분의 유도체가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많은 연구팀들이 췌장암 치료에 수 천 가지 캄토테신 합성 유도체를 사용하는 시도를 했지만 공식적으로 FDA 승인을 받은 것은 단 두개 이다.

하지만 이리노테칸(irinotecan)과 토포테칸(topotecan)이라는 이 같은 두 종의 캄토테신 유도체들은 종양 성장을 자극하는 단백질 뿐 아니라 정상 성정과 조직 재생에도 중요한 단백질을 모두 표적으로 해 독성이 매우 높다.

이전 연구에서 연구팀은 인체 대장직장암과 두경부암에 효과적인 FL118 이라는 다른 캄토테신 유도체를 개발한 바 있는 바 당시 FL118 은 앞에 언급한 주 단백질을 억제해 작용하지는 않아 독성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FL118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FL118 이 약물 내성 종양 세포를 파괴하고 암 줄기세포를 파괴 종양이 퍼지는 것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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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암 세포 배지와 인체 추출 췌장암 세포등을 이용한 체외 실험과 동물 대상 체내 실험을 한 결과 단독으로 FL118 이 효과적으로 췌장암을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항암치료제인 젬시타빈(gemcitabine)과 병행 사용시 FL118 이 젬시타빈이나 FL118 단독 치료시 내성을 보이던 종양 파괴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치료는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고 이리노테칸과 토포테칸 치료시 보여진 독성 증후중 어느 것도 유발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FL118 이 췌장암 뿐 아니라 대장직장암 같은 다른 암 치료제로도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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