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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애경 제품 써도 전형적인 폐질환 증상 나왔다”…의학 보고 첫 등장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8-10-12 0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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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PHMG·PMG 뿐만 아니라 CMIT/MIT 성분도 폐손상 일으킬 가능성 있어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SK디스커버리(구 SK케미칼)가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판매한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새로운 의학 보고가 나왔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2012년 돌 무렵 폐질환이 시작된 쌍둥이 자매의 병증이 전형적인 가습기 살균제 폐질환과 같다며 자매가 쓴 가습기 살균제가 폐손상 원인일 수 있다는 내용에 논물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는 CMIT/MIT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옥시 제품의 주원료인 PHMG와 PMG만 폐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인정돼왔다.

쌍둥이 자매가 사용한 애경 제품에 함유된 CMIT와 MIT는 3년 전 정부의 동물실험에서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않고 이를 근거로 당시 이 원료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한 전 SK디스커버리(구 SK케미칼)는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해당 논문에서는 “동물 연구에서 CMIT/MIT가 단독으로 함유된 HD에 노출 된 후 HDLI 발현에 대한 증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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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MIT/MIT 성분이 든 가습기살균제는 판매 중단이 이뤄진 2012년까지 모두 200만 개가 팔렸습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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