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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제일병원, 경영난…분만실 ‘응급 임산부’ 중심으로 축소 운영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10-12 0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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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출산 나서야 하는 산모들 ‘불편’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폐업 위기에 처한 여성 전문병원인 ‘제일병원’이 분만실을 축소 운영한다.


11일 제일여성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개업 이후 처음으로 분만실을 축소 운영한다. 응급임산부만 분만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산모는 분만할 수 없다.

출산율 저하로 인해 분만환자가 급감하는 등 최근 경영난 악화로 제일병원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응급 임산부를 중심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임산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제일병원을 줄곧 자주 찾던 환자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간 경과를 새 병원에 새롭게 알려야 하고, 원정출산 자체가 산모 입장에서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낮은 출산율과 낮은 분만수가에 경영난이 심각해지는 산부인과는 제일병원 뿐만이 아니기에 출산율과 수가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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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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