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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메디톡스·휴젤, 3개월간 40%대 주가하락…회복세 기대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8-10-11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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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국내 보톡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디톡스와 휴젤의 주가가 하락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지난 7월 대비 40%가까이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1% 하락한 53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5.23% 하락한 36만 4000원에 거래중이다.

두 종목 모두 3거래일째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있다. 지난 7월 9일 기준 메디톡스는 85만35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휴젤의 주가는 53만5300원에 위치했다.

이들의 가장 큰 주가 하락은 중국 시장의 실적 악화로 분석됐다. 중국의 보따리상 단속 강화로 인한 보톡스 추정 제품의 수출액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3분기 보톡스 추정 제품의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4% 하락했다. 이로인해 실적 악화가 점쳐저 곧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글로벌 보톡스 시장이 여전히 고성장이라는 분석에 곧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엘러간이 오는 2022년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의 미국내 상업화 계획을 구체화 한 만큼 엘러간이 속효형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으로 인한 이노톡스의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국 시판허가를 앞두고 있는 뉴로녹스 또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휴젤의 보툴렉스는 중국에서 내년 하반기 허가를 취득할 것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 본격적인 출시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미국에 설립될 자회사는 보툴렉스의 미국·유럽 판권을 가지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크로마와 합작회사 형태로 휴젤이 90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70%를 확보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2019년 상반기에 중국시장에서 최종 시판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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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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