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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미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 '피부 멜라닌종' 치료 돕는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8-10-09 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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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이미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가 피부 멜라닌종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애든버러대학 연구팀이 'Cell Chemical Bi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1960년대 처음 특허를 얻어 대장염과 설사 질환에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인 니푸록사지드(Nifuroxazide) 가 피부 멜라닌종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 피부 멜라닌종 세포를 쥐에게 이식한 후 쥐를 니푸록사지드로 치료한 결과 이.같은 항생제가 aldehyde dehydrogenase 1 (ALDH1) 라는 효소를 고농도로 분비하는 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고 다른 세포들은 손상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치료가 어려운 대부분의 암 세포들은 ALDH1 을 특히 고농도로 분비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이 이후 추가적으로 기존의 피부 멜라닌종 치료인 BRAF 와 MEK 차단제들을 가지고 치료를 한 결과 ALDH1 를 고농도로 생성하는 세포의 수가 늘고 니푸록사지드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추가 연구를 통해 확증될 경우 멜라닌종 치료에 BRAF 와 MEK 차단제와 니푸록사지드를 병용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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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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