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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마합법화 영향 북미發 마약류 밀수 급증…건수 81%, 중량 348% 증가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8-10-09 08: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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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용 신종마약 폭발적 증가...건수 600%, 중량 2,900%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최근 북미지역 기호용 대마 합법화 영향으로 마약류 밀반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터넷·SNS 발달로 해외직구 확산 및 간소화되는 통관환경을 악용한 자가소비용 마약류 밀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최근 5년간 북미發 마약적발에 따르면, 북미발 마약은 2013년 74건에서 2017년 134건이 적발됐다.

2013년 대비 적발건수로는 81%, 중량 및 적발금액은 무려 348%, 286%나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반입경로별 마약적발 실적을 보면, 지난해 총429건이 적발이 됐고, 국제우편 270건(63), 특송화물 83건(19%), 여행자 83건(17%), 항공여행자 70건(16%) 순으로 뒤이었다.

이처럼 자가소비용 마약류 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즘 젊은 층에 인기가 있는 엑스터시(MDMA)와 LSD 등 이른바 파티용 신종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얼마 전 빅뱅의 한 멤버가 대마초를 피워 화제가 된 대마류 역시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종류별 마약적발 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엑스터시(MDMA)가 2013년 총 12건(267g)에 불과한 것이 2018년 7월임에도 불구하고 총 29건(626g)으로 2013년 대비 건수 142%, 중량으로 135% 증가했고 LSD는 2013년 총 2건(4g)만 적발되었지만 2017년에는 총 14건(120g)으로 건수로는 600% 중량으론 2,900%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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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류는 2013년 총 104건(8,1kg)에서 2018년 7월 기준으로 총 200건(20.0kg)으로 2013년도 대비 건수 92%, 중량으론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의원은 “마약류 적출국이 종전에 중국 일변도에서 미국, 대만, 브라질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고 특히, 미국·캐나다의 대마 합법화의 영향과 인터넷·SNS 발달로 다크넷(Dark net)을 통한 해외직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가소비용 마약류 밀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젊은 층에 인기가 있는 엑스터시(MDMA)와 LSD, 대마초 등 이른바 파티용 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심의 우려가 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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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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