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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악의 주가 부진 겪은 아모레퍼시픽…3분기 실적 예상도 부정적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10-08 11: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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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좀처럼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5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0.89%(2000원) 하락한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2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 7월 최고점이었던 45만5500원을 생각하면 거의 반토막 난 것이다.

더욱이 한반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의 보복 움직임이 있었던 지난해에도 24~25만원선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다.

증권사 역시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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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중국 법인 성장률이 다시 10% 이하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내 브랜드 경쟁력 악화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NK투자증권도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종전 36만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내수 화장품 시장에서 실적 증가의 포인트는 면세점과 중국”이라며 “면세점 마저 실적 성장이 둔화된다면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더딜 것”이라고 판단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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