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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아토피 환자 아동 줄고 성인 늘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10-08 1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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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성인 아토피 진료인원 13.3% 증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최근 6년간 아동 아토피 환자는 감소한 반면 성인 아토피 환자가 증가해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6년간 아토피 관련 진료인원을 인구 10만명당으로 분석한 결과 19세 이하는 9.7% 감소한 반면, 20세 이상의 성인아토피 진료인원은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되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라로 볼 수 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점점 빈도는 줄어들지만 소아,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호전 악화를 보이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9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강진군(945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1831명) 대비 5.16배나 높으며, 2위 지역인 전남 완도군(3681명)에 비해서도 2.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용인시 처인구(3596명), 4위는 충북 옥천군(3445명), 5위는 강원 동해시(3402명) 순이었다.

또한 전국 249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만명당 아토피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곳은 충북 단양군(58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1831명)의 3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지역은 충북 제천시(742명), 3위는 경북 군위군(754명), 4위는 강원 영월군(784명), 5위는 경남 밀양시(801명)로 나타났다.

지난 6년간 전국 249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증가한 곳은 전남 강진군으로 2012년 1853명에서 9450명으로 410.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지역은 강원 동해시로 1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3위는 충북 옥천군(+71.8%), 4위는 충북 괴산군(+70.6%), 5위는 경남 함양군(+69.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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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국의 인구 10만명당 아토피 진료인원은 2005명에서 1831명으로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간 전국 249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10만명당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감소한 곳은 인천 동구로 2012년 3268명에서 1827명으로 4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지역은 강원 영월군으로 43.0% 감소했으며, 3위는 경남 밀양시(-36.0%), 4위는 인천 중구(-36.0%), 5위는 경기 하남시(-34.6%)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산업화 진전이 빠른 도시와 그렇지 않은 농촌간의 뚜렷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각 기초자치단체가 아토피 발생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한 지역 등을 협조, 조사해 맞춤형 아토피 예방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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