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로또리치
정책 아동 재학대 증가세…최근 5년간 6821건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10-05 10:29:59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피해아동 10명 중 9명 부모에게 가정에서 재학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최근 5년간 아동 재학대가 2배 증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및 재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 재학대 발생건수는 2013년 980건에서 2017년 1983건으로 5년간 총 6821건이 발생했다. 5년 새 2배 넘게 증가했다.

아동 재학대는 초기 아동학대가 발생한 후 5년 내 동일한 학대자로부터 또다시 학대를 받았을 경우를 의미하는데, 발생건수를 보면 ▲2013년 980건 ▲2014년 1027건 ▲2015년 1240건 ▲2016년 1591건 ▲2017년 198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아동 재학대에 관한 정부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동재학대 피해 아동 10명 중 9명은 부모에게 가정에서 재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5년간 발생한 아동재학대 6821건 중 부모의 의한 재학대는 6225건으로 91.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친인척 244(3.6%), 부모의 동거인 104(1.5%), 아동복지시설 101건(1.5%) 순이었다.

아동 재학대가 발생하는 장소 역시 피해아동 가정 내가 6322건(92.7%)으로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아동복지시설 110건(1.6%), 학교·유치원 22건(0.3%), 어린이집 17건(0.2%) 이었다.

재학대 아동 연령별로는 초등학생인 만 7~12세가 3117건(45.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만 13~17세까지의 중·고등학생 2209건(32.4%), 0~6세까지의 영유아 1495건(21.9%) 발생했다.

아동재학대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발생 건수도 ▲2013년 6796건 ▲2014년 1만27건 ▲2015년 1만1715건 ▲2016년 1만8700건 ▲2017년 2만2157건으로 5년 새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의한 학대가 2013년 248건에서 2017년 4656건으로 9배 가까이 증가했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도 2013년 308건에서 2017년 5652건으로 8배 가까이 늘어나 학교와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가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 의원은 “아동학대는 중대한 범죄로서 그 동안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제도를 개선하고 대책을 마련해왔지만, 정작 조치를 받은 후에도 초기 학대자에게 재학대를 당하는 아동들이 크게 늘었다”며 “이는 학대피해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재학대자의 91.3%가 부모이고, 재학대 발생 장소 역시 가정 내가 92.7%인 점은 결국 아동학대로 적발된 부모가 지속적·반복적으로 자녀를 학대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며 “아동 재학대 방지를 위해 2017년 2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근절되기는커녕 오히려 급증하고 있는 만큼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하루 속히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또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당뇨병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