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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이 들면 뼈 약해지는 이유 찾았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입력일 : 2018-09-20 0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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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건강한 뼈를 생성케 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일부 물질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왜 나이가 들면서 뼈가 약해지는 지가 규명됐다.

19일 조지아 오거스타 대학(Augusta University) 연구팀이 'Gerontology'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나이가 들면서 건강한 뼈를 생성케 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일부 물질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stromal-cell-derived factor(SDF-1)라는 신호전달물질이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들이 뼈 건강에 결정적인 다른 세포들로 분화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SDF-1이 뼈 재생과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뼈 세포를 보호하는데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 SDF-1이 나이가 들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microRNA-141-3p라는 작은 물질이 나이가 들며 증가 SDF-1을 억제시켜 중간엽줄기세포들이 다른 세포로 분화되는 것을 억제 건강한 뼈가 생성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와 쥐에서 얻은 중간엽줄기세포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어린 세포에서는 microRNA-141-3p가 낮지만 늙은 세포에서는 이 같은 물질 농도가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DF-1 은 나이가 들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18-40세 성인과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60-85세 성인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내로 microRNA-141-3p 을 주입한 결과 SDF-1가 급격히 저하되고 줄기세포들이 뼈 세포 대신 지방세포를 더 많이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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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연구팀이 뼈 세포에 microRNA-141-3p를 추가한 결과 뼈 기능이 약화되었지만 microRNA-141-3p 억제제를 투여한 결과 다시 뼈 기능이 개선됐다.

연구팀은 "microRNA-141-3p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줄기세포들이 나이가 들고 골다공증 같은 질환을 앓으면서도 계속 뼈 세포로 분화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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