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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질본, 올해 메르스 연구 3건뿐… 2015년 대비 4분의 1 토막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입력일 : 2018-09-14 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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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의원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중단 없는 연구 진행돼야”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최근 3년만에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인 가운데 올들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메르스 관련 연구과제가 총 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의원실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질본에서 실시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연구과제는 총 27건으로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같은 기간 질본에서 실시한 감염병 관련 연구과제는 총 523건에 투입된 예산은 734억원으로 이중 메르스 관련 연구는 5%(연구과제 건수 기준)에 그친 것이다.

또한 연도별로 보면 2013년에 한건도 없었던 연구가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에 11건으로 급증하더니 이후 점점 감소해 2016년 6건, 2017년 6건이었고, 2018년은 3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더불어 질본이 메르스와 관련해 외부기관에 연구용역을 위탁한 과제는 18건(38억원)이고, 본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연구는 9건(22억원)으로 나타났다.

윤상직 의원은 “2013년에 한건의 연구도 없었다가 2015년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 11건으로 급증하고 이후 연구과제가 점점 줄어 2018년에 3건 밖에 수행하지 않은 것은 자칫 ‘반짝연구’, ‘널뛰기 연구’라는 국민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해서는 완전히 뿌리를 뽑을 때까지 중단없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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