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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배드민턴·테니스 등 지나친 운동 ‘엘보’ 부른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8-08-26 1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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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테이핑 요법 등 간단한 조치로 좋은 효과 얻을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배드민턴, 테니스 등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근육과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잦은 운동으로 무리가 간 것인데 간단한 테이핑 요법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10만 의사들의 커뮤니티 아임닥터가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하고 의료건강전문매체인 메디컬투데이가 주관한 제67회 아임닥터 세미나에서 엘제이블루 김용규 교수가 ‘재활, 정형외과적 이론과 실증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상과염은 팔꿈치 관절의 상과 기시부(내, 외측 상과 기시부, 손목을 굴곡 또는 신전하는 근육이 시작되는 지점)에 동통이나 국소 압통이 생기는 증후군을 말하며, 팔꿈치 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테니스, 골프 등 팔을 쓰는 운동을 지나치게 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엘보’, 안쪽 상과염을 ‘골프엘보’라고 부른다.

많이 쓰는 팔에 잘 생기며, 테니스와 골프 이외의 다른 운동으로도 많이 발생하고, 컴퓨터 사용자, 주부, 목수, 요리사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호발한다. 바깥쪽 상과염이 안쪽 상과염보다 더 흔한데, 바깥쪽 상과염은 일반 성인 중 1%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며, 안쪽 상과염은 0.1%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

▲ 김용규 교수 (사진=아임닥터 제공)
김용규 교슈는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운동을 쉬는 것이겠지만, 한 번에 운동을 딱 끊어버리는 동호인이 얼마나 되겠는가”라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요법 중에는 아이스 팩으로 해당 부위를 마사지 하는 냉찜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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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증상이 시작되자마자 온찜질을 하는 것은 자칫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교수는 “또한 간편하면서 안전한 물리치료법은 근육의 움직임을 보완해주는 테이핑 요법을 꼽을 수 있다”며 “테이핑 요법을 정확하게 알수록 효과적이므로 필요하다면 전문가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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