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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경기 남부권 최초 암병원 성빈센트암병원 9월 개원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8-24 04: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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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 통합 진료 시행
▲성빈센트암병원 전경 (사진=성빈센트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9월 6일 성빈센트암병원 개원식 열고, 본격 진료에 돌입한다.

환자의 육체적 질병 뿐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 정신적, 정서적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전인적인 믿음 치료를 실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성빈센트암병원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수원시에 위치한 성빈센트암병원은 모든 치유 과정 안에 사랑과 섬김을 몸소 실현한 빈센트 성인의 케어 방식, 즉, 전인치료를 구현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당신은 소중합니다/Patient First’를 기치로 내세웠다.

‘빠른치료’, ‘협진치료’, ‘첨단 치료’, ‘믿음 치료’ 크게 네가지를 모토로 운영된다.

성빈센트암병원은 암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구축, 진단에서 치료 돌입 시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 ‘빠른 치료’를 시행한다.

성빈센트암병원의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이 한 층 강화된 협진 시스템이다.

11개 센터와 1개의 전문클리닉으로 구성된 성빈센트암병원은 센터별로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진료 진행 및 협진의 집중도를 높인다. 또, 협진 가능성이 높은 센터들을 같은 층에 배치함으로써 신속하고 유기적인 의사결정 등 공간 집약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다학제 통합 진료실도 눈길을 끈다. 다학제 통합 진료는 센터 전문 의료진들과 환자·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면 진료를 하는 것으로, 의료진들이 통합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환자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소외감을 느낄 수 없도록 최신의 장비를 이용한 ‘첨단 치료’를 시행하며, 육체적인 질환에 대한 최첨단 치료 뿐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함께 보듬어 줄 수 있는 ‘믿음 치료’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맞춤형 방사선 치료기 ‘래디젝트 X7’과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Versa HD’ 등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를 도입하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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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젝트 X7’은 최첨단 맞춤형 방사선 암치료기로 불리는 장비로, 기존의 장비에 비해 치료 정밀도와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빈센트암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약 9000평에 달하는 규모를 갖추게 되며, 암환자를 위한 100병상의 전용 병동도 신설된다.

암병원에는 폐암센터, 위암센터, 대장암센터, 비뇨기암센터, 부인종양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간담췌암센터, 혈액암센터, 특수암센터, 종양내과센터, 방사선종양센터, 암 스트레스 클리닉 등 11개 센터 및 1개의 클리닉이 자리 잡는다.

이들은 진료과가 아닌 ‘질환’과 ‘치료’를 중심으로 센터별로 공간을 함께 사용하도록 구성되며, 층별 배치 또한 협진 가능성이 높은 센터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환자들의 진료 동선 및 편의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더불어 암 병원에는 암 관련 통합 검사 시설 및 항암주사실, 암환자 전용 병동, 편의·휴게 공간 등 암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시설이 들어선다. 이는 암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진료·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가 병원에서 느낄 수 있는 피로도를 줄여주고, 치료 집중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암병동은 4인실을 기준 병실로 삼아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적용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암병원 건립은 전인치료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한 층 더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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