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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고소득 국가들 기대수명 줄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8-08-24 05: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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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미국등 고소득 국가들에서 기대수명이 낮아지고 있다는 두 종의 연구결과가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됐다.


24일 서던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18개 고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국가들이 2015년 기대수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 같이 많은 고소득 국가들의 남녀 모두에서 기대수명이 동시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최근 몇 십 년 내 첫 연구결과이다.

연구결과 18개 국가중 12개국에서 남성에서 기대수명이 낮아졌고 11개 국가에서 여성에서의 기대수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는 부분적으로는 심했던 독감 시즌이 지난 2014-2015년 사이 미국외 지역에서의 기대수명 감소를 유발했으며 특히 65세 이상에서의 기대수명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과 폐렴에다가 이 같은 국가에서 사망의 주원인들은 고령화와 연관이 있고 다른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질환 그리고 알즈하이머질환및 기타 다른 정신질환과 신경계 질환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같은 국가들 대부분은 2015-2016년에는 기대수명 감소가 다시 회복됐지만 미국과 영국에서는 기대수명 감소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기대수명 감소의 주원인은 젊은 연령에 집중됐으며 특히 20-30대에서 두드러졌고 이는 미국내 심각한 마약성 진통제 남용과 연관된 약물 과다사용 사망 증가 때문 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저널에 발표된 버지니아커먼헬스대학 연구팀의 두 번째 연구결과 미국에서 기대수명 저하를 유발한 문제들은 비단 마약성 진통제 위기를 넘어 보다 광범위 약물 사용이나 물질 남용과 연관이 없는 광범위한 문제 때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살과 알콜 중독에 의한 사망 역시 증가했으며 심장과 폐, 소화기계와 기타 다른 장기의 각종 질환에 의한 중년 사망율도 증가했으며 심지어 임신중과 소아 초기 사망율도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구결과들을 종합시 고소득 국가들이 병 예방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사회적 건강 불균형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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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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