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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사르탄 사태, 원료제조사가 타이완에 알리고 국내는?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8-08-10 06: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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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중국 룬둔사 제조하고 있는 발사르탄 원료 물질에서 성분의 위험성 타이완에 알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발사르탄 성분에서 또 다시 발암가능물질 검출로 59개 품목이 판매 중단됐다. 특히 문제가 된 원료를 생산한 중국 제조사가 이미 사흘전 다른나라에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룬둔사는 자사가 제조하고 있는 발사르탄 원료 물질에서 성분의 위험성을 타이완에 지난 3일 알렸다.

이에 타이완 측에서는 판매를 중단했다. 이와 함께 3일 뒤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단했다.

문제는 룬둔사가 이 사실을 국내 통보 여부다. 앞서 발사르탄 사태 첫 발단인 제지앙 화하이 사는 국내 원료수입사인 제삼바이오잠에 해당 물질에 대해 문제점을 2차례나 알렸지만 이 사실을 숨겼다.

이번에도 국내에도 알렸지만 이 사실을 원료수입사에서 숨겼다면 규정의 사각지대가 또다시 수면위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장정숙 의원은 "위해성을 파악한 국내 업체가 식약처에 보고해야한다는 규정은 있지만 그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규정의 사각지대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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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식약처가 룬둔사에 공정 과정 등에 대한 설명자료를 요청했으나 이 마저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해외제조소가 자료제출 및 정보제공 의무가 없어 룬둔사가 거부할 경우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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