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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임금 미지급 제일병원, 이번엔 4대 보험료 횡령 논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8-08-10 08: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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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 “급한 곳에 사용…미납분 순차적으로 납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직원들 임금을 미지급해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전문 제일병원이 직원들의 4대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일정기간 직원들의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보험료를 대납하지 않았다.

직원들은 체납을 알리는 통지서를 받아보고서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체납된 보험료 총액은 약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대보험은 고용주가 납부하게 돼 있다. 고용주는 전체 보험료의 50%를 근로자가 부담해 원천징수하고 고용주분 나머지를 더해 납부해야 한다. 이러한 체납 보험료는 특수한 경로로 이용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4대보험료를 체납한 것은 사실이 맞지만 총액이 10억인지는 아직 확인 된 바 없다”며 “유동자금이 없어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던 상황이며 위기상황에서 이뤄진 불가피한 조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특수한 곳에 사용된 것은 아니고 급한 부분에 사용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납분은 순차적으로 맞춰서 납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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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납된 액수와 현재 납부되고 있는 진행상황, 앞으로의 계획 등은 밝힐 수 없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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