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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까사미아, ‘라돈 검출’ 토퍼 3000개 추가 확인…리콜 확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8-04 0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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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토퍼 1만5395세트로 늘어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라돈침대’ 사태가 가구업체인 까사미아까지 번졌다.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토퍼(깔개) 상품이 추가로 확인돼 리콜 대상이 확대됐다.


까사미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리콜 과정에서 CJ오쇼핑 외에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삼성화재 임직원몰 등에서도 리콜 대상 토퍼 3000여개가 판매된 것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콜 대상 토퍼는 1만2395세트에서 1만5395세트로 늘어났다.

까사미아는 앞서 지난달 30일 지난 2011년 홈쇼핑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된 ‘casaon 메모텍스‘ 제품에 대해 즉각적인 회수에 나선다고 밝히며 고객들에게 교환 또는 환불 절차를 알렸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까사미아의 토퍼 세트(토퍼+베개)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을(1mSv/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힌데 따른 조치다.

원안위에 따르면 업체가 제공한 13개(토퍼 3개, 베개 10개)의 시료를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분석, 그 결과 13개의 시료 중 3개 시료에서 연간 피폭선량이 1 mSv를 초과했으며 나머지 10개는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토퍼 2개의 피폭선량은 각각 연간 1.52mSv와 1.41mSv 였고, 베개는 2.03mSv인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제품은 생활방사선제품 규제 시행 전인 2011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된 세트 상품으로 토퍼 1개와 베개 2개, 바디필로우(몸통베개) 1개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까사미아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casaon 메모텍스 토퍼 1종에서 라돈 성분이 검출돼 해당 상품에 대한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며 “7월31일부터 해당 상품 고객의 상품을 신속하게 회수하고 안전한 상품으로 교환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0년 이후로 출시된 모든 매트리스에 대해 라돈 수치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측정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까사미아는 홈페이지와 직영 매장 21곳에 리콜과 관련한 안내문을 게재하고 30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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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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