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해외 수출 정상화 따른 매출 성장 회복 전망에 ‘강세’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동아에스티가 해외 수출이 정상화되면서 매출 성장률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75% 상승한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수출이 정상화되면서 매출 성장률 회복세가 예상되며 마일스톤 유입에 따라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전망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초에 기술수출된 천연물 신약 DA-9801 과 DA-9803 로부터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올해 기술수출된 파이프라인 이외에도 글로벌 임상 3 상 중인 폐렴 항생제 시백스트로의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되며 슈가논 또한 임상 3상 만료에 따른 마일스톤이 전망된다. 이러한 마일스톤의 유입은 동사 올해 연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woojin180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