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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증선위 "삼성바이오 회계기준 위반"…고의적 공시 누락 판단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입력일 : 2018-07-12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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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3년 등 조치 의결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기준을 위반했다고 결론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임시회의를 열고 심의를 진행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3년 및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인(삼정회계법인)에 대해서는 감사업무제한 4년과 공인회계사의 회계처리기준 등 위반내용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회사가 명백한 회계 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고, 그 위반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고의로 공시를 누락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부당하게 변경함으로써 투자 주식을 임의로 공정가치로 인식했다는 지적에 대해 핵심적인 혐의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판단이 유보돼 있어 조치안의 내용이 행정처분의 명확성과 구체성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증선위는 판단했다.

이에 증선위는 논의 과정에서 알게 된 회계처리기준 위반혐의를 엄격하게 밝히고 처분의 내용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특정할 수 있도록 금감원이 이 부분에 대한 감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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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는 “이로써 금감원이 지난 5월 1일 회사 및 감사인에게 사전통지한 감리결과 조치안에 대한 심의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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