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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밀 사태’ 일으킨 아시아나, 잡음 언제까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8-07-11 0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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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서 유리조각 추정 이물질 확인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노밀(No meal) 사태’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는 기내식에서 유리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방콕행 아시아나 항공기(OZ741) 기내식 케이크에서 유리조각으로 보이는 날카로운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승객이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승객들에게 기내식을 공급하지 못하는 노밀 사태를 일으키며 나흘간 생산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2003년 7월부터 아시아나에 기내식 납품을 해오던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올 7월부로 계약이 종료됐다. 아시아나는 중국 하이난 그룹 계열사 게이트고메스위스와 합작법인 ‘게이트코메코리아(GGK)’를 설립, 기내식을 납품하려 했다.

아시아나는 GGK에 533억원을 투자, 계약기간도 30년으로 기내식 독점권을 준 것이다. 이후 중국 하이난 그룹은 금호홀딩스가 발행한 1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무이자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은 “1600억을 마련하기 위해서 업체를 변경했다고 하는데 그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도 답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의 기내식 대란이 GGK 건물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3개월도 넘은 사건이다. 하루 2만5천~3만명 분의 기내식을 3천명 분을 공급할 수 밖에 없는 업체에 맡겨놓고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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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의 경영상태는 보면 박삼구 회장의 경영실패가 그 원인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으로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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